◆…사진:삼성전자
1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S8의 사전 개통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갤럭시S8은 64GB로 출고가는 93만5천원이고 갤럭시S8 플러스는 64GB(기가바이트)가 99만원, 128GB는 115만5천원이다.
먼저 LG유플러스 예약 가입고객들은 전국 2000여개 직영대리점과 공식 온라인 몰 U+숍, 그리고 판매점을 통해 사전 개통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신 휴대폰을 한 발 앞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눈에 띈다. 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만 원대 데이터 스페이셜A 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 15만8천원에 매장에서 지급하는 추가 15%를 더하면 최대 18만17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 원대 데이터 일반 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은 7만9천원이고 10만 원대 데이터 스페셜D는 26만4천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을 포함하면 각각 9만850원과 30만36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KT도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갤럭시S 시리즈 사전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가입자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참석했으며 태연은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함께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1호 가입자로 선정된 김효진씨에게는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 87.8을 1년간 지원과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 면제 및 벨킨 기프트 박스가 제공됐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서의 기회도 주어진다.
SK텔레콤은 보신각 옆 T월드 매장 건물을 도심 속 갤럭시S8 랜드마크로 꾸미고 건물 전체를 랩핑 광고와 함께 커넥티드 카 T5를 전시하고 피겨여왕 김연아가 참여하는 등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최장 5박6일을 기다린 1호 고객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 2~8호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과 여행상품권,·전동 자전거, 9~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 사은품을 제공했다.
한편 예약판매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블랙 색상으로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구매비율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