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96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대회의실을 시청예식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활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작은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1996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대회의실을 시청예식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 활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예식장 외 다른 결혼준비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시청예식장을 이용하면 비용도 절약하고 겉치레 형식의 예식에서 벗어나 실속 있는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신부드레스 및 폐백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능숙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예식 진행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청사 내 넓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항상 겪는 주차장 이용의 불편함도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근 본관 2층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예비부부가 희망할 경우, 하객들이 웨딩사진과 자막이 포함된 영상자료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김해시공공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식일자 두달 전 예약이 가능하다. 금액은 냉난방기 사용을 포함해 13만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