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용자, T월드 '포켓스톱' 매일 70만명 방문

SK텔레콤이 '포켓몬 GO'와 제휴 후 전국 T월드 매장 포켓스톱 방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7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T월드 포켓스톱을 방문한다는 포켓몬고 공급사 나이언틱의 분석결과에 따라 SK텔레콤은 데이터 소진에 민감한 청소년 고객과 인적이 드문 지역 거주자 등에게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6월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포켓몬 GO 이용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전국 4천여 곳의 대리점도 게임 속 포켓스톱으로 탈바꿈 시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10대에서 20대 게임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체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휴 만족도는 80% 이상이었고 SK텔레콤에 대한 호감도는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속 T월드 포켓스톱에서 SK텔레콤 로고가 다수 노출되는 등 의미 있는 광고 효과가 있었다는 판단 아래 5월부터는 T월드 포켓스톱 이미지를 신규 슬로건 'Welcome to 5G Korea' 로고로 변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