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참가분야는 머신러닝 기반 네트워크 관리 기술, 초저지연·초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등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발 시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TIP 서밋'에 참가해 주요 통신사와 장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무실 제공과 SK텔레콤의 직접 멘토링 및 시험 망을 통한 기술 테스트는 물론 기술을 고도화 수 있도록 지원된다. 페이스북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를 담당한다.
기존에는 통신 인프라 분야의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이 대형 제조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의 발달 등으로 하드웨어 장비와 개방형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주목 받고 있어 스타트업의 다양한 통신 인프라 분야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
통신 인프라 분야 개방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주도해 설립한 TIP는 TEAC 서울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developers.sktelecom.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6월23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7월 중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