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고속도로 하행선, 어린이날 오전 가장 붐빌 듯

◆…5월 황금연휴 <사진: TV조선>

27일 국토교통부는 황금연휴 기간 중 지방 방향은 5월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일과 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요 시간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15분 정도로 예상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는 전반적으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여 승용차를 이용할 시 지방 방향 평균 소요시간은 전년에 비해 20~45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은 15분~25분 감소가 예상된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5월 3일∼7일 이동 인원은 모두 3175만 명, 하루 평균 635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일 대비 93% 증가한 수치이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81만대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