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케이손해보험 제공
The-K손해보험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에게 특화된 보험상품과 부가서비스를 12일 소개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무너진 교권 속에서 소송 등 사고가 생길까 전전긍긍하는 교육현장 일선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상품도 있다"며 'The-K교직원법률비용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교직원이 업무 중 사고나 교권침해로 민사소송을 할 경우 법률비용(변호사선임비, 인지대, 송달료)을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교원소청심사 청구 때는 변호사 선임비를 300만원까지 보장하며 이후 청구가 기각돼 행정소송을 하게 돼도 법률비용을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일 업무 중 과실로 인해 타인이 죽거나 다쳤을 때는 2000만원까지 벌금비용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7월부터 판매하고 중이며 보험료는 월 1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교직원의 소득상실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이 상품은 'The특별한교직원안심보장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한 교직원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사고발생 때부터 정년인 65세까지 매월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공무 중이 아닌 경우에도 질병상해로 인한 휴직 때 휴직일당을 지급해 교직원의 소득상실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교사만을 위한 자동차보험 특약도 있다.
에듀카 '자랑스런 선생님패키지' 특약으로 4400원의 보험료로 학교생활 중 교직원에게 생길 수 있는 6가지 자동차 사고위험(교내 주차사고, 방학/연수중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교내에서 학생이나 학부모에 의해 차량에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가 난감하다는 선생님이 많다"며 "이런 경우 '자랑스런 선생님패키지' 특약에 가입돼 있으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