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해명 <사진: 이성경·조혜정 인스타그램 라이브>
배우 이성경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의 글을 남겼다.
15일 이성경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팬분들이 걱정하는 조혜정과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갑자기 왜 이렇게 해석이 됐는지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혜정과는 서로 아끼는 사이다. 사랑스러운 난희를 어떻게 미워하고, 기를 죽이겠냐"고 말했다.
또 이성경은 "제가 '왜 기죽는 표정을 짓냐'라고 말한 것은, 남주혁의 시무룩한 표정을 보고 한 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혜정 기 죽이려고 일부러 라이브를 켠 모습으로 비춰질지 몰랐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경은 조혜정에게 직접 사과도 했다. 그는 "혹시 혜정이가 정말 상처받은 건 아닌가 고민돼 사과를 했다. 그런데 혜정이가 '오래오래 함께하자'는 답을 해줬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조혜정은 고맙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다. 후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전 정말 부족한 사람이다. 많이 반성하고, 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경은 지난 3월 24일 조혜정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조혜정과 함께 방송을 하던 동료는 조혜정에게 "혜정아 너 꺼라. (이성경 방송을) 2만 명이나 본다"고 말했고 조혜정은 민망해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성경이 일부러 조혜정을 골탕먹이려 방송을 켰다고 주장했고 조혜정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