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엠스타디움 오피스텔 이미지.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제공
"1·2인 가구 수요 충족 기대"
포항시 죽도동 웨딩캐슬에 들어설 펜트하우스 '엠스타디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이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코람코자산신탁이며 시공사는 포스코ICT, 새천년종합건설이다. 건축설계는 롯데월드타워,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을 설계한 '범건축'이 맡았다.
엠스타디움은 지하 6층~지상 22층, 521실 규모다. 150실에 한해 최소 2년에서 10년까지 임대수익을 임대영업위탁업체인 집이야기에서 보장하는데 코람코자산신탁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엠스타디움의 단층형 24~62㎡는 7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복층형 44~64㎡는 15개 타입으로 나뉜다. 복층은 높이가 2.4m로 설계됐다. 오피스텔에는 진도 7.0의 강진을 견디는 내진설계1등급도 적용됐다.
내부에는 실별 고급 마감재와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슬라이딩 도어, 빔프로젝터 등의 생활 가전기기를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카페테라스, 피트니스 센터, 조깅트랙,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강변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 여가시설과 홈플러스, 시청, 죽도시장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교통의 경우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이 가깝고 형산큰다리 동해안로를 통해 포항철강 산업단지로 출·퇴근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시의 1·2인 가구수는 2015년 11만 4412가구에 달하는 등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엠스타디움 오피스텔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소형주택을 원하는 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스타디움의 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