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직원들이 '창원 대원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HS2E(Hanwha Safety Eagle Eye)는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이다. 건설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이나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된다. 어플을 통해 후속조치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복잡한 문서 작업, 서류 절차 등이 필요 없어 업무가 신속하게 이뤄진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어플을 통해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은 데이터로 전환되며 분석결과를 토대로한 안전대책까지 마련된다. 한화건설은 예방 활동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추락 등의 재해 유형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거나 각 사업본부별 안전활동을 측정해 평가 지표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어플은 재해예방 우수사례와 타 현장 안전활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 알림 등을 통해 전 현장 직원에게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능도 들어있다.
한화건설은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환경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마일리지 부여, 우수 임직원·현장 포상 제도 등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