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이 오는 15~16일 실시하는 '가공식품 중국 수출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와 가공식품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무역실무,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거래 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수출환경 속에서의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수출을 위한 수출업무 처리절차 및 사례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거래 실무 ▲무역계약 체결절차 및 사례, 유의사항 등에 대한 무역실무 ▲FTA 체결에 따른 농식품 분야의 수·출입 통관 프로세스와 비관세장벽 ▲원산지 증명에 대한 수출제도와 대비사항 등에 관해 학습하게 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수출농업인(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이틀에 걸쳐 총 1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간 1회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가공식품 중국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관심 있는 기업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경중 부산울산본부장은 “급변하는 관내 농식품 제조·수출업체들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히며 “정부 3.0시대를 맞이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