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젊은 소비층을 위한 신개념 고급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MixxTail ICE)'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병 제품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포장과 맛, 도수 등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개선, 전문 바텐더가 제조한 것과 동일한 고급 칵테일을 간편하게 캔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며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3도로 낮췄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칵테일 형태로 제조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 모히토와 아이스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두 가지 맛으로 355ml 용량이며 6월 말경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2천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맥주 양조와 같은 발효공법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맥아를 발효한 뒤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과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일반 맥주,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RTD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 8도의 믹스테일 병 칵테일과 비교해 3도의 낮은 도수로 얼음을 섞지 않아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모히토는 맥아를 발효한 양조 알코올에 라임과 민트 향을,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는 딸기와 라임이 어우러진 분홍빛 칵테일이다.
믹스테일은 오비맥주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에서 1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와 맛, 패키지 등을 차별화해 개발한 칵테일 발효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