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치료제 흡입기의 디자인권을 해외 각지에서 획득했다.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13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치료제 흡입기의 디자인권을 미국 특허청의 등록 결정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일본, 유럽, 호주, 러시아에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은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해졌다.
회사측은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를 대조약으로 흡입제를 개발했으며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 중"이라며 "세레타이드 디스커스는 2016년 기준 약 73억 달러로 전체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흡입제의 국산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디자인권 확보뿐만 아니라 올해 완공을 목표로 흡입기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며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은 단축시키는 효율적 공정을 기반으로 흡입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