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간담회에서 류성현 서울세관 사이버조사과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지난 13일 해외직구 등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사이버 불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사이버 불법거래정보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등 10여개 유관업체가 참여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부정수입 등에 대한 단속결과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세관의 다각적인 노력이 소개됐다.
서울세관측은 사이버 불법거래 차단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세관과의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사이버상의 불법거래를 원천 차단해 정상적인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