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All Things Data Conference 2017)를 14일 개최했다.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역량과 다양한 기존 산업의 융합 사례 소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공 및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신청에 2천명이 넘는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속이 개최됐다.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가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AI-Powered 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빅데이터·딥러닝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동향, 신산업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IoT 인프라의 역할과 SK텔레콤의 현황 및 계획을, 허일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각종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 평가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개별 세션에서는 유통·물류, 리테일, 이커머스(e-Commerce), 제조, 금융·공공, 건설, 홈 가전의 4개 분야별로 각 4개씩 16번 강연이 진행됐으며 분야별 사업 현황 및 추진 전략이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새로운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은 물론 IoT망과 빅데이터를 연계해 전기 공급이나 도시계획, 복지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