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1위 한화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신한생명으로 분석돼 지난달 2위였던 한화생명이 삼성생명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18개 국내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855만 68개를 분석해 보험사별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험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소셜 빅데이터 등을 분석했으며 한편 지난달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907만 4049개와 비교하면 7.98% 줄어들었다.
국내 보험사 브랜드 평판 순위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라이나생명, ING생명, KDB생명, AIA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알리안츠생명, 푸르덴셜생명, PCA생명, DGB생명, KB생명 순이었다.
1위 한화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 7163, 미디어지수 49만 941, 소통지수 48만 5001, 커뮤니티 지수 3만 1789, 소셜지수 30만 4698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182만 959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59만 6033보다 14.63% 상승한 수치다.
2위 삼성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94만 64, 미디어지수 19만 7208, 소통지수 28만 8750, 커뮤니티 지수 2만 3235, 소셜지수 21만 2004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166만 126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 평판 지수 180만 1212보다 7.77% 하락했다.
3위 신한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57만 26, 미디어지수 2만 2176, 소통지수 12만 4806, 커뮤니티 지수 1만 3899, 소셜지수 8만 8806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81만 9713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1만 9692과 비교해보면 변화가 거의 없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올 6월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결과, 대체로 생명보험 업체들의 브랜드 평판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한화생명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