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로벌조세정책연구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조세학계를 대표하는 학자인 안창남 강남대학교 세무학과 교수(사진) 가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으로 임명됐다.
20일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강성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이달 18일 임기가 종료되면서, 지난 19일자로 안창남 교수가 3년 임기(중임)로 비상임심판관의 업무에 들어갔다.
비상임심판관은 상임심판관과 임용되는 방식만 다를 뿐 조세심판관회의, 조세심판관합동회의에 참석해 조세불복 사건을 심리·심판하면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다.
현재 비상임심판관은 1심판부에 6명, 2~6심판부에 각 4명씩 총 3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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