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이해를 돕기 위해 주식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에는 인도푸드, 델레코뮤니카시 등 10개의 섹터별 탑픽 종목의 개요 및 재무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종목별로 산업 내에서의 위상과 시장점유율, 성장성 등이 자세히 분석돼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자원 가격 상승 및 조코위 정부의 개혁 성과 등에 힘입어 투자 및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산업별 차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업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차이나 데스크 등 글로벌 리서치팀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왔다.
이승준 해외주식 팀장은 "이 가이드북은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산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 달러를 감내할 수 있는 체력이 향상됐고 낮은 가격 부담과 함께 대외 여건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여주고 있어 업황 개선 기대감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