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0일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김창수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이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돼 국내 최고의 청소년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이화여대, SADI(삼성디자인교육원) 등이 후원하는 올해 공모전에는 1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이번 대회를 서로의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에 그치치 말고 자신의 꿈에 새로운 디딤돌을 쌓는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전세림 학생(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 2학년)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류효정 학생(서울 영동중학교 1학년)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윤유빈 학생(수원 천일초등학교 4학년)과 오지석 학생(서울 반원초등학교 2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부문별로 금상 8명,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천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역대 수상자와 이번 공모전 수상자가 함께 하는 합동 전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