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5개월만에 최고 <사진: DB>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하반기 내수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13~20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1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2011년 1월(111.4)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높다.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112로 2010년 1월(116) 이후 가장 높았다. 현재 생활형편 지수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4로 2010년 11월(94)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121로 전달보다 9포인트 상승하며 지난달에 이어 월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경신해 눈길을 끈다.
이는 새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강조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