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가 중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협의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청·지청 협업담당 감독관과 공단 관내 협업담당자, 재해예방전문기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협업과제인 '중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활동 강화추락사고 없는 명품 건설현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유관기간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안전강화 시스템비계' 도입에 인센티브 부여, 홍보활동 강화, 건설현장 가설울타리 활용 안전홍보물 부착, 신규착공 건설현장 현장소장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시행 등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협업과제 달성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역할분담, 유기적인 유대관계 유지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산업재해예방 성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