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5월로 예정됐던 분양일정이 내부 사정 등으로 연기된 후 이번에 확정됐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업무·판매·문화시설 등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되며 주거 2개 동과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나뉜다.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115만㎡ 규모 서울숲, 한강과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높이고자 조망권 확대에 주력했다. 각 가구에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이 도입돼 거실,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주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70도 파노라마뷰(일부세대 제외)도 적용됐다. 또 20층까지 그린발코니가 조성되며 각 동 29층 클라우드 클럽에서도 서울숲,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각 가구에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4개 기둥,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 대비 60cm 이상 높은 2.9~3.3m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만큼 업그레이드된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며 "Art Center, replace, D Tower 등 복합문화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의 경우 분당선 서울숲역과 인접했다. 차량을 이용할 땐 성수대교, 영동대교를 통해 압구정동과 청담동으로 바로 갈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신사동에서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