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센트럴자이'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지하 3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2~128㎡…중소형 99% 구성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짓는 '신길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2~128㎡, 총 1008가구 규모다. 이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로 나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약 99%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설 신길뉴타운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인근에서 신안산선(2023년 예정)과 신림선(2022년)이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여의도 진입도 편리하고 예정된 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전역 이동도 용이해진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과 약 1만 9800㎡ 규모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또 도보 이용권에 대영초·중·고와 영등포구민체육센터 등이 위치했다.
단지 내부에는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의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필문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각종 개발호재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 입성 등으로 서울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생활·교육 인프라도 완비된 곳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