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관련 질문에 "전혀 관심 없다"

'냄비받침'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냄비받침'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 첫 번째 주자로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

이날 추 대표는 "정치인과 정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방송출연을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추 대표의 향후의 거취와 관련해 "서울시장에 나오신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추 대표는 단호하게 "관심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추 대표는 딸과의 통화에서 츤데레 엄마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집에서의 추미애 대표의 모습에 대해 딸은 "엄마는 천상여자다. 밖에서는 무섭다고 하지만 오히려 맨 모습은 여리다. 우리에게는 그냥 평범한 엄마이고 여자다"라고 밝히면서도 음식 솜씨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해오신 요리만 맛있다"며 철벽답변을 내놔 추미애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추 대표의 인터뷰는 '냄비받침'에서 오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