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그래픽 처리속도와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게임용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
기존 모델 대비 속도가 30% 이상 향상된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60 그래픽 카드에 66Wh 대용량 배터리, 최신 7세대 인텔 코어i 프로세서, PCIe SSD 256GB와 2400MHz속도의 DDR4 8GB(또는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39.6cm 풀 HD(1920×1080)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로 어느 각도에서도 정확하고 정교한 게임 컨트롤과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으며 비디오 HDR 기능으로 게임 영상이나 영화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W·A·S·D 키를 빨간색 백릿(backlit) 조명으로 강조하고 게임 도중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CPU·메모리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쉬 보드(Fn+F10)와 게임 녹화(Fn+F11) 단축키를 제공한다.
나이츠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윈도우10 운영체제·인텔 코어 i7 프로세서·16GB DDR4 메모리 모델인 NT800G5H-X716은 248만원, 리눅스 운영체제에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8GB DDR4 메모리 버전 NT800G5S-XD5S은 180만원이다.
리눅스 운영체제가 탑재된 실속형 모델은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게임에 필요한 운영체제를 골라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용의 눈빛과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로고, 육각형의 방열 통풍구, 엣지 있는 터치패드 등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지난 3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