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하리수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똘통령' 특집으로 배우 하리수, 가수 길건, 개그맨 김기수, 팝아티스트 낸시랭, 래퍼 장문복이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많은 분들이 좋지 않게 헤어진줄 알고 계신데 아니다"라며 "지금도 사이가 좋고 연락하며 지낸다"라고 이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또 트랜스젠더인 하리수는 미키정과 결혼생활 중 자궁 이식 수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전환수술 주치의에게 자궁 이식 수술 제안을 받았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한 사람에게 나온 자궁 이식에 대한 이야기"라며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수술하면 1~2년간 입원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끝까지 그렇게 해주지 못해 (미키정에)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