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오뚜기
'콩국수라면', '함흥비빔면', '오뚜기 컵밥' 3종 앞세워 여름 성수기 공략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카레로 HMR(가정간편식) 시장 문을 연 데 이어, 최근 피자, 볶음밥 등 간편식시장의 진화를 이끌고 있는 오뚜기가 여름철 성수기 공략을 위해 신제품 3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오뚜기에서 전해온 여름 시즌 공략 신제품 3총사를 소개한다.
여름 대표 별미 콩국수 맛 재현...'오뚜기 콩국수라면'
먼저 지난 5월말 출시한 '콩국수라면'은 매운 비빔면 일색인 여타 여름철 라면들과 차별화된 제품. 여름철 대표음식인 콩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콩국수의 식감을 재현한 쫄깃하고 찰진 면발과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특징이라는 것이 오뚜기 측 설명이다.
특히, 진한 콩국물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분말스프의 중량이 40g으로, 기존 라면의 양보다
훨씬 많다.(기존 라면 분말스프 10~15g) 게다가 분말스프에 볶은 참깨와 검은깨를 넣어 비주얼을 향상시켰으며, 쫄깃한 면과 함께 참깨가 씹히면서 한층 더 깊은 콩국수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오뚜기는 전국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콩국수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파워 페이스북을 활용한 콩국수라면 컨텐츠 제작 및 확산, 유튜버 등 시식후기 영상 제작 및 샘플링 등 온라인/SNS 채널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콩국수라면을 접해본 많은 소비자들 또한 '콩국수 맛이 제대로 난다.', '콩의 비린맛이 전혀
없고 진하고 맛있다.', '정말 간편하게 콩국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반응을 보여 주며, 자발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컨텐츠를 생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먹방 개그맨 김준현 앞세워 '함흥비빔면', '오뚜기 컵밥' 본격 마케팅 전개
이밖에 지난 3월 선보인 '함흥비빔면'은 '콩국수라면'과 함께 올해 여름 면류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제품으로 손꼽힌다는 것이 오뚜기 측 전언이다.
이 비빔면은 출시 이후, 80여일만에 7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국내라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함께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또한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후레이크, 청경채 등 보임성과 식감을 살린 큼직한 건더기로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큼직한 건더기부터 맛을 한 컵에 담았다...'오뚜기 컵밥'
◆…개그맨 김준현의 오뚜기 컵밥 홍보 컷
이뿐만이 아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며 순수밥은 물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오뚜기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은 30%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으로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출시했고, 3개월 뒤인 12월에는 진짬뽕밥, 부대찌개밥, 올해 들어서는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7종을 추가 출시해 총 15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으로, 3분 요리에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하여,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깔끔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컵밥과 함흥비빔면은 지난 4월말부터 요즘 가장 핫한 먹방 개그맨으로 부상중인 김준현씨를 모델로 기용 TV 광고를 온에어 중”이라며 "콩국수라면, 함흥비빔면, 컵밥이 올해 여름 식품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