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반구1동 내에서 영업 중인 가게 3곳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천사 착한가게'에 참여했다.
울산시 반구1동 주민센터는 반구1동에 있는 푸짐한 횟집(대표 김성희) 등 3곳의 가게가 이날 오전 11시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손광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로 등록한 푸짐한 횟집과 장주왕족발(대표 박유옥), 오리나무(대표 박금신) 등 3곳은 매달 수익의 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으로 정기 기부하게 되고 해당 금액은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주들은 "지역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장사를 할 수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반구1동 이웃들에게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