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소아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를 출시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소아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물질특허가 지난해 2월 만료된데 이어 23일에는 약품 성분구조에 대한 조성물 특허까지 해소되면서 후발의약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은 "타미빅트 기초 원료 합성에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모든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며 "특유의 쓴맛을 개선해 소아 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대웅제약 타미빅트 PM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 대란이 일었던 시장에 타미빅트가 출시되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고순도 원료와 대웅제약의 GMP 제조관리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타미빅트는 신종플루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