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스퀘어' 내부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이 복합물이 기존 상가에서 볼 수 없는 전시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상가 내 딜라이트 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자선특별전 '아이 드림(I DREAM)'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한 희망'을 주제로 배우 이광기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밖에 강형구, 문형태, 이이남, 이세현, 하태임 등 국내 유명 작가 80명의 회화·조각·미디어아트 등 예술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내달 2일에는 자선경매도 예정됐다. 딜라이트 갤러리측은 앞으로도 사진전 등의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음식점, 옷가게, 서점 등이 분리·운영됐던 기존 상가 개념과 달리 한 자리에서 모두 누리도록 구성됐다. 교보문고 합정점은 책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뷰티숍, 의류매장과 메디컬-클리닉 존도 구성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삼성 디지털 프라자, GS25 등 리테일 점포도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또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인 '애플키즈 클럽'과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을 위한 '애니플러스' 등도 조성됐다.
딜라이트 스퀘어 관계자는 "축구장 7개 크기와 맞먹는 면적 4만 5620㎡ 규모 복합몰이 합정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연인들과 30~40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MD를 추진하고 있다"며 "약국·메디컬·동물병원·애견샵·뷰티샵·패밀리레스토랑·치킨호프·일식전문점 등 교보문고의 시너지를 누릴 임차인을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