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출시한 경차전용카드 2종. 사진=현대카드 제공
경차전용카드는 2008년 국세청이 도입한 정책으로 유류세를 연간 20만원 까지 돌려주는 제도다. 1000cc 미만 승용차와 승합차를 각각 1대씩 보유하거나, 둘 중 1대만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카드들을 이용하면 전국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 이용 시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82원의 유류세가 자동으로 차감된다. 또 전월 카드사용액이 7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400원(LPG는 200원), 30만원 이상 70만 미만 결제시 리터당 200원(LPG는 100원)이 청구할인 된다.
유류비 혜택 외에도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5%가 M포인트로 쌓이고,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에는 1.5%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 현대해상 보험료 결제시 3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KIA RED MEMBERS 경차전용카드'로 결제시에는 M포인트 적립과 함께 카드 사용액의 0.1%가 신차구매·차량 정비 등 자동차 생활에 밀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드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기아차 오토큐(AUTO Q) 이용 시 2만 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현대카드M-경차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연 1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무료교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와 기아자동차는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모닝 또는 레이를 살 때, 'KIA RED MEMBERS' 계열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인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차량 가격 1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마트 및 백화점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액을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2종의 유류비 절감 혜택과 함께 제공되는 다채로운 서비스는 고객들의 경제적 자동차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