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을 출시했다. 사진= 녹십자 제공
녹십자가 양·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원감탕 시리즈는 제품별로 효능이 각기 다른 양약과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감기 증상에 따른 맞춤 복용이 가능하다.
녹십자 관계자는 "원감탕은 발한 작용을 하는 갈근탕 성분과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양약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복합돼 있어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가 있다"며 "원감탕노즈는 코감기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멘과 한방에서 맑은 콧물,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는 소청룡탕 성분이 함유돼 코감기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원감탕코프는 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맥문동탕과 목감기약 성분인 티페피딘히벤즈산염이 첨가돼 있어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 심한 기침, 가래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감탕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