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유성구청에서 열리는 국세공무원 직업체험 마당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 북대전세무서)
북대전세무서(서장 이상철)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유성구청에서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청소년 진로 체험행사)'에 참가해 '국세공무원 직업체험 마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유성구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북대전세무서는 직업체험 행사를 통해 '세금이야기'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세공무원이 꿈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상담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공무원 새내기들의 인터뷰와 직장생활을 보여주는 '국세공무원의 하루', 성실납세를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는 '세금의 탄생' 동영상을 감상하고, 사업자가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작성하는 부가가치세 신고서 등을 직접 작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북대전세무서 이승환조사관이 직접 제작한 안드로이드 앱 '세금친구'를 시연(부가가치세 과세·면세 학습)하기로 했다.
이상철 세무서장은 체험 행사한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세공무원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세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국세공무원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아는 계기가 되었다', '물건을 살 때는 꼭 현금영수증을 받겠다',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면서 작성하는 부가가치세 신고서를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있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