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FAN' 누적 가입 회원이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3년 4월 업계 최초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 후, 가입 회원수가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2017년 9월말 현재 '신한FAN' 월 방문자수는 335만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원에 달하며, 누적 결제 규모는 17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3월말 가입회원 800만명 돌파에 이어 7개월만에 다시 900만명을 달성했다.
이 서비스의 올해 3분기까지 이용금액이 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거래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신한FAN'의 경우 작년 동기 PC·모바일 중 모바일 이용액 비중이 66%였던데 반해 9월말 현재 70%로 모바일 거래가 지속 증가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 비중이 66%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FAN 지인추천', 'FAN 新 서비스 체험', 'FAN 온ㆍ오프라인 이용', '페이스북 이용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별로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 FAN을 지인에게 추천해 3명 이상 성공한 고객 대상으로 GS25 1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상위 3명에게는 별도의 신세계 10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응모 고객 중 지난달 새로 출시한 FAN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 2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9회 이상 이용고객, 오프라인 9만원이상 이용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400명에게 최대 9000포인트를 증정한다.
페이스북에 신한 FAN 이용후기를 댓글로 작성하신 고객 30명에게는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내달 19일까지 정상 응모한 고객에 한해 진행하며, 경품과 포인트는 12월초 당첨자 발표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FAN'은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 쇼핑, 게임 등 43개사 업종과 제휴해, O2O 생활편의 서비스, 투자정보, 인터넷보험,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900만 달성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선제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