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될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66·74·83㎡, 총 1100실 규모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시설로 보통 서비스드 레지던스 혹은 레지던스 등으로 불렸다. 지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통해 숙박업이 '일반 숙박업'과 '생활형 숙박업'으로 구분돼 본격 등장했다. 주로 외국인, 중장기 투숙객 대상 호텔로 활용됐으며 부산, 제주도, 강원도 등에 많이 공급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에는 호텔 같은 서비스, 주방 가전·가구 등이 완비된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생활숙박시설을 주거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일반숙박과 달리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다는 점도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의 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에는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또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별내역 역세권에 최고 40층의 랜드마크 단지로 지어지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며 "개별 주거공간은 아파트를 닮았지만 가전·가구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되고 다양한 상업시설까지 갖춰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이후 합법화된 이래 생활숙박시설이 진화·발전하면서 호텔과 아파트,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상품으로 탄생됐다"며 "실수요자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로운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을 주목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분양홍보관은 3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서 문을 연다. 청약은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분양홍보관 현장에서 진행되고 본인만 청약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