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센터(센터장 박정진)는 젊음의 거리와 빛 축제인 '조방 러브유(LOVE U)' 행사에 상생기부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사회 부산동구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조방 러브유(LOVE U)' 빛 축제 중 하나인 '인디록 밴드 페스티벌' 공연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상생기부금을 축제추진위에 전달했다.
동구는 조선방직(조방) 설립 100주년을 맞아 쇠락한 조방 앞 일대를 '빛과 젊음의 거리'로 만들려고 80여억 원을 들여 지난달 24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새 단장했다.
부산동구청과 조방경제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젊음의 거리 조성을 위한 록밴드 공연, 말(馬)사랑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가 열린다.
박정진 센터장은 "조방 앞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며 "이번 축제로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고 조방 앞의 옛 명성을 되찾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내 각종 문화축제 행사 후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