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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6일 "대전청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전 방도를 찾는데 힘을 쓰겠다" 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 날 대전청 소속 14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대전청의 발전은 우리가 이루는 것입니다' 라는 제목의 이메일 서신에서 이 같이 밝혔다. |
김 청장은 "본청장 취임 후 첫 번째로 대전청과 청주서를 방문해 대전청의 발전과 직원들의 열성적인 업무 태도 등을 높이 평가했다" 며 "앞으로 대전청의 위상에 걸맞는 처우를 해 줄 뜻을 내비쳤다" 고 말했다.
김 청장은 "우리청 발전은 우리 하기에 달렸다" 며 "발전하는 대전청, 4위의 청세(廳勢)에 걸맞는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똘똘 뭉쳐 각자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김보현 대전청장 서신 전문]
‘대전청의 발전은 우리가 이루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대전청 1,400여 직원 여러분!
활짝 핀 아카시아 꽃내음이 향기로운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가정이 5월처럼 언제나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5.13일 이주성 국세청장님께서 취임 후 첫 번째로 우리청과 청주세무서를 방문하시는 영광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성 국세청장님께서는 우리청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직원들이 열성껏 업무에 매진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청의 높아지는 위상에 걸맞게 처우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셨습니다.
국세청장님의 우리청 첫 번째 방문을 계기로 다른청들이 많은 관심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도 우리들은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칭찬과 높은 관심 뒤에는 언제나 묵묵히 맡은 일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함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발전하는 대전청, 4위의 청세에 걸맞는 위상을 확고히 하고 대전청의 자긍심과 희망으로 똘똘 뭉쳐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대전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떻게 해야만 할지 방도를 찾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직원여러분! 앞으로의 우리청 발전은 우리 하기에 달렸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 앞으로 보다 발전된 대전청, 우뚝서는 대전청을 만들어 나가기에 다같이 노력합시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며...
2005. 5. 16. 대전지방국세청장 김 보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