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광주서에 따르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세정변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단, 납세자가 기대하는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위원 5명과 과장급 내부위원 5명을 위촉하고 '열린세정 추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열린세정 추진 협의회는 이영모 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업체대표, 세무대리인 등 총 11명으로 편성돼, 세정현장의 생생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세정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공평한 과세기반 구축과 납세자 참여기회 확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북광주서는 납세자 대표자와 지역 원로들을 포함한 외부인사와 함께 하는 각종 토론회를 정례화하고 연구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세정혁신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성과도 하나.둘 표면화 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혁신팀 정기모임 및 서장과 직원간의 격의없는 토론회를 개최해 지난해에는 세정혁신 아이디어 32건을 발굴하고 혁신사례 7건, 혁신아이디어 8건이 채택되었다.
또 각 과별로 연구과제를 부여해 주제별로 14개 연구팀을 구성하고 연구결과를 토론하는 상향식 T/F팀 운영으로 「압류 로드맵」 및 「현금수입업종 세원관리 방안」을 발표한 2개팀이 본청으로부터 상·하반기에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북광주서는 금년에도 내실있는 혁신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납세자의 편의도모와 행정비용 절감을 위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세정품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북광주세무서 이영모 서장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해 전직원이 동참함으로써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는게 세정혁신이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를 대하고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