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내달 31일까지 국세와 지방세 결제시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1~2개월 이자는 고객이 부담하고 3~10개월차 이자는 면제해주는 10개월 슬림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지방세의 경우 인터넷과 은행 ATM을 통해서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27개 지자체의 경우 ARS 채널에서,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국세는 금융결제원 카드로텍스를 통해 인터넷 납부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 카드 결제를 하면 된다.
단, 법인카드와 BC카드는 무이자할부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신한카드 고객이 도시가스 요금을 신규로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5000원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가능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에 해당된다. 일부 도시가스사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한 자동이체가 불가능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지역의 자동이체 가능 도시가스업체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말 각종 세금과 공과금 납부기한이 도래하면서,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생활에 밀접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카드이용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신한카드의 모바일 어플 및 홈페이지 이벤트를 수시로 확인하는게 좋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