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병원이 실시한 콘서트 모습. 사진=선한목자병원 제공
이번 행사는 선한목자병원 본원에서 오후 6시 기념식부터 시작되고 오후 7시 30분부터 음악회와 각종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토크쇼가 펼쳐진다.
선한목자병원은 지난 2009년 의원에서 병원으로 확장돼 현재 등록환자 2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2만차례에 달하는 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술 등 관절·척추 수술을 진행해왔다.
이 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와 문화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2012년에는 비영리법인인 굳셰퍼드 재단을 설립해 의료봉사와 장학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의 연주와 클라바 콩쿠르, 발티도네 콩쿠르를 석권한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의 클래식 아코디언 연주 등이 예정됐다.
건강토크쇼는 이창우 병원장이 진행을 맡아 생활 속 건강상식을 점검하고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우 원장은 줄기세포 연구 초기단계였던 1998년 피츠버그 의과대학 유전자치료 연구센터에서 줄기세포치료를 연구ㆍ발표했고 2008년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통해 우주선에 직접 배양한 골막유래줄기세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선한목자병원은 전 세계 7곳에 무료 진료소를 설립ㆍ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파라과이와 칠레, 필리핀에 무료 진료소 3개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