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방출 LG <사진: 더 팩트>
LG트윈스가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을 방출했다.
22일 LG트윈스는 정성훈이 40인 보호선수명단에서 빠졌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팀에 지명이 되지 않을 경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LG의 해당 통보는 사실상 정성훈을 방출하겠다는 의사로 해석된다. LG 관계자는 "1루수 자원이 많고, 세대교체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KIA-현대-히어로즈를 거쳐 2009년부터 LG에서 뛰고 있다. LG에서 3차례 FA 계약을 맺으며 9년을 몸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