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북 제천시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천시, 지역사회 관계자와 현대건설 총무실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 자원봉사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149㎡ 규모로 월악산 탐방안내와 환경보존 등에 힘쓰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12년 전남 구례군 지리산에 1호점, 2013년 경기 의정부시 북한산 도봉지구에 2호점, 2014년 충남 태안군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3호점을 각각 건립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월악산 자원봉사센터를 짓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4억원을 지원했으며 4호점에 총 14억원을 후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후원한 자원봉사센터 설립으로 국립공원 자연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현장실습을 진행할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 더 많은 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이 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