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는 24일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세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 3명을 선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도요타자동차 연수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해외 초일류기업의 성공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일명 'TPS(Toyota Production System)연수'라 불리우는 도요타자동차 연수프로그램은 민간기업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이수한 과정이지만, 국세청에서는 천안세무서에서 최초로 추진된 것이라고 천안서는 설명했다.
 |
특히 이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이어지는 아침 점호, 현장학습, 세미나, 일일반성회 등의 강도 높은 연수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고 천안서는 덧붙였다.
최만호 천안세무서장은 "이번 1차 해외연수 성과를 분석한 후, 하반기에도 성과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는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연수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내달 전직원 조회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과 마인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요타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국세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