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번 직원들 승진인사는 7급에서 6급, 8급에서 7급, 9급에서 8급 등 각 직급별로 이뤄진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승진인사는 새 청장의 취임, 조직개편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진 것이다. 지난해에는 3월에 단행됐었다.
국세청 6급 직원들은 일선세무서의 계장 및 지방국세청의 조사반장급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인사는 단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시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744명에 이르는 직원들을 각 직급별로 승진시켰다. △본청 41명 △서울청 230명 △중부청 159명 △대전청 59명 △광주청 72명 △대구청 66명 △부산청 108명 △교육원·상담센터 9명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