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광고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 현장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일 서울 서린빌딩에서 진행된 2018년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 대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이들 중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에는 4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인원을 큰 폭으로 늘렸다.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Art+Advertising)'의 선두주자로 꼽힐 정도로 매번 혁신적인 아트 기법을 적용해 광고 시리즈 전 편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측의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PR캠페인 1편은 드로잉 기법으로 선을, 2편은 터키 에브루 기법을 적용해 면을, 3편은 사이매틱스 접목으로 소리를 시각화해 공간을 부각시켜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표현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소비자를 대행사 선정 과정에 참여시키고 광고 제작에 사용된 예술기법 시연회에 초청하는 등 매 편마다 기존 관행을 무너뜨리는 혁신을 지속해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새 기업PR캠페인은 오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