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청 박요주 세원관리국장은 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 일선 세무서를 차례로 방문, 납세자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열린세정을 전파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 박 국장은 익산.정읍,목포.해남 등 전남·북지역을 3일간에 걸쳐 강행군을 펼치면서 전자신고 활성화와 자납세수 제고를 위한 납부독려, 현금영수증 거부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매진할 것도 당부했다.
이어 박 국장은 전자신고 지도 상담교실을 찾아 신고하는 납세자들의 건의사항을 수용하고 종사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서별 신고관련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앞서 광주청은 지난 18일에는 관내 사업자단체인 축산기업조합 중앙회 전남도지회 소속 임.직원 및 납세조합 각 시.군지부의 실무자 22명과 관내 세무대리인 477을 대상으로 소득세 확정신고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득세 신고관리방향을 설명하고 세무대리인의 성실신고 지도에 유익한 수임업체의 신고소득률 수준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 전자신고 대상서식을 종전 11종에서 52종으로 확대하여 간편 전자신고가 도입됨으로써 신고대리의 편리성을 제고했다고 안내했다.
또한 수임업체의 금년도 신고실적과 신고유형을 분석, 신고대리의 성실성을 판정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모범세무대리인 선정의 기준으로 활용한 계획으로 세무대리인의 성실한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청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최상의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전자신고 상담요원, 신고도우미 배치, 신고서 분산 접수관리대책 등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신고관리로 차질없는 신고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고 말일에 가까울수록 세무관서를 찾는 내방 납세자나 전자신고 접속자 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