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일주)가 36.5도 저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 12년산 및 17년산을 베트남에 첫 수출한다.
올 연말까지 3500 상자(1상자=6병), 향후 3년간 2만 상자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베트남은 1억 가까운 내수를 기반으로 연 평균 7%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으로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한류 추세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수입 판매사는 베트남의 저도 위스키 선호도 증가, 무연산에 비해 정통성과 가격경쟁력을 통한 시장성 확보, 골프 관광객들 많은 베트남 특성 등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숙성 연수를 보증하는 품질력에 신제품이다 보니 가짜 위스키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린자켓은 글렌피딕, 발베니 등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130여년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현지 법인 주도로 지난 2016년 개발한 첫 로컬 위스키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6대 마스터 블렌더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이 특별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맛과 위스키 향을 자랑하며 에메랄드그린 색을 사용, 병 중앙 다이아몬드 모양의 홈이 높은 그립갑을 제공한다.
한편 그린자켓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녹색 자켓을 의미하며 정상에 오름을 상징한다. 최고에 오른 사람들이 승리와 성공의 순간을 기념하기에 제일 잘 어울리는 위스키임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