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미국 로펌 쉐퍼드 멀린과 공동으로 '지적재산권의 최신 동향'과 관련한 세미나를 18일 진행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미국 로펌 쉐퍼드 멀린과 함께 '지적재산권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광장 관계자는 "한·미 양국에서 지적재산권법이 활발하게 변화되고 있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다양한 분쟁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광장과 쉐퍼드 멀린은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해 지적재산권의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먼저 쉐퍼드 멀린의 지적재산권 팀장인 스티브 코르니스키 변호사가 '표준 특허 및 FRAND 라이선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스티브 변호사는 '중국 전자회사 TCL과 스웨덴의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의 소송'을 중심으로 표준특허 관련 소송의 주요 쟁점과 판결내용을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쉐퍼드 멀린의 김남훈 미국변호사가 '불공정 특허 라이선스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특허 라이선스에 관한 법률지식 등을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쉐퍼드 멀린의 김성환 미국변호사가 '최신 영업비밀 소송 트렌드'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광장의 김태형 미국변호사가 '미국 특허 소송의 초기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한국기업이 미국 소송의 당사자가 되었을 경우 알아야 할 미국 특허 소송의 특징과 초기 대응을 위한 체크리스트, 증거보존조치상의 유의점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광장의 권영모 변호사는 "한·미 양국 간 특허 소송이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이 실제 소송의 당사자가 되면서 법적인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오랜 기간 지적재산권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