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테라스' 야경 투시도. 사진=성호건설 제공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강동첨단업무지구와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조성되고 있다. 이 중 강동첨단업무단지(제1첨단 업무지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1만 5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제2첨단 업무지구)의 경우 엔지니어링 협회와 기업체 200여개·약 1만 6000명,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제3첨단 업무지구)도 지식기반산업단지·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 외 3만 8000여명이 각각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산업단지는 2020년 조성 완료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기업입주는 상업시설에 있어 배후수요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상권활성화도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호재"라며 "미사강변도시 인근 3개의 산업단지를 통해 늘어날 종사자 7만여명이 이 지역 상업시설들의 배후수요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는 강남에 몰려있던 IT·게임 기업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일대 상권이 활발해진 지역"이라며 "1300여개 기업·종사자 7만 5000여명이 근무하면서 인근 상업시설들이 분당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플러스인터내셔날이 시행을, 성호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미사강변도시 '더퍼스트테라스'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인근 산업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67실 규모로 망월천 수변공원과도 인접했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놀이터, 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퍼스트테라스는 망월천 수변공원의 산책로와 접해 있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모두 흡수하기 알맞은 입지를 갖춰 미사강변도시 대표 수변상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 망월동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상담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