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떡(대표 김명진)은 포천시와 재난재해구호품 상호지원 합의서에 서명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현미와 흰쌀로 만든 떡국 떡 1200인분을 전달했다.
아셀떡과 포천시는 찬물만 부으면 10 여 분 만에 뜨겁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용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가 추운 겨울날 관내 40여 곳의 AI 초소 근무자들에게 인기있는 먹거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합의에 서명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노력하고, 아셀떡은 각종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품을 적극 후원하게 된다.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 찬물로 조리하는 아셀떡의 끝판 떡국을 모 업체가 1000개 구매하여 적십자 봉사회 재난재해구호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명진 아셀떡 대표는 “재해를 당해 학교나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주민들은 불을 피워 요리하기 어려워 찬물만 부어도 따끈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끝판 떡국 등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의 명품 유기농 쌀 '해솔촌'의 소비를 촉진해 온 아셀떡이 혁신적인 가공식품을 개발해 아웃도어 레저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현장에서도 구호품으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허를 획득해 전통식품의 세계화에 도전하는 모습은 많은 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아셀떡이 재난재해구호품 상호지원 합의서에 서명한 뒤 김덕진 포천시 경제복지국장(왼쪽부터) 김종천 포천시장, 아셀떡 김명진 대표, 이희승 포천시의회 의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셀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