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비상연락체계 강화

조세일보 | 이동석 기자 2005.06.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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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7월부터 본격 실시될 '주5일근무제'와 관련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사건 사고 등 주요상황 발생시 전직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총리실은 2일 "퇴근이후와 공휴일에 발생되는 대형 사건 사고 등 주요상황 발생시 '국무총리 상황실'에서 전직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신속히 전파, 행정공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비상연락체계 개선으로 업무관련 담당자가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향후 주요상황 전파 및 비상연락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